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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그곳 점심때면 손님을 그릇수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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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빈(yo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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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불쾌했던 경험이 있어 남깁니다.
굴국밥의 특성상 겨울 점심때는 장사가 잘 되는 편이어서 ...
줄서서 먹기도 하죠
한번은 직장동료랑 2명이서 갔었는데 ...
한참을 기다리다
4인석에 2인석 테이블이 붙은 6인석 자리중 2인석 자리에 안내를 해주더군요
옆에선 4분이 식사를 하고 계셨구요 ...
일단은 앉아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데 착오였는지 저희보다 늦게온 테이블이 먼저 나오더군요
그럴수도 있다...싶어... 참고 식사를 하고 있는데
몇 수저 뜨니 6명팀이 들어오더라구요 마침 저희 옆에서 드시던 분들은 나가셨구요 ...
그러자 주인아주머니가 서빙하시는분께 여기 옮기고 6명 맞춰드려 ~
하시더니 ... 서빙하시는분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옮겨드릴게요 하더니 반찬그릇부터 옮기기 시작하더군요 ...
최소한 식사하는 사람 의사는 물어봐야하는거 아닌가요...?
그것도 앉아서 기다리는중도 아니고 식사도중에 옮겨야 하는지 원~
순간 빡돌아 한마디 할까 하다가...
그냥 꾹참고 ... 다시는 그집 안갑니다...
손님이아니라 그냥 국밥한그릇 취급당하는 기분이더군요...
맛은 어떨지 모르지만 주인장 마인드는 영"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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