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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 지하 구내식당 정말..이렇게 해도되는겁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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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popipo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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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밥을 먹다가..정말..황당한 일이 있네요..
먹다 말고 따질걸...그냥 올라온걸 후회합니다.
잡곡밥을 다 먹고....마지막에 남은 잔반을 모으던중..
밥에서 이상한걸 발견했습니다...
약 2~3센치정도 되는 하얗고 긴 ....벌레 같은게있는겁니다...
처음엔 잡곡중에 끈기가 좋은 하얀곡식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어있는걸수도있겠다 해서...젓가락과 숫가락을 이용해서 분리를 해보려했으나..
웬걸......분리되는게 아니라...찢어지네요..... 무슨 기생충같기도 하고 긴 벌레가 물에 불은상태로 쪄진것마냥...
속이 울렁거려 더이상 보지도 않고 그냥 버리고나왔습니다..
그냥 버린게 후회되네요 ,
그런데 중요한거는 이번만이 아닙니다.
머리카락이 나오는경우도 있었고..
같은 직원중에는 국에서 벌레가 나온경우도 있습니다..
매번 이용하는 구내식당이라서 그냥 다시 갖다 먹으면 되지..
라고 생각했는데 도저히 안되겠네요..
솔직히 돈 4000원을 줘가면서먹는 밥이라고 하기엔 식단도
메뉴원값해봤자 2000원도 안되게 나오는데..
위생이라도 좀 신경써야하는거 아닙니까?
식단을 보면 거의 토요일낮에 같은경우 가지나물에.. 고사리에.. 된장국에..김치..
비빕밥 재료 하나하나씩 떼어서 반찬으로 하신겁니까?
그럴거면 차라리비빕밥을 주시지요..
그렇게 식단나올거면 토요일은 2000원을 받던가... 이건 무슨..
.원가 1000원도 안되게 나오면서 돈은 4000원씩 꼬박꼬박 받는다는게....참..
영양사를 바꾸시던가요... 가면갈수록 식단도 웃겨지고 ...
그리고 얘기 나온김에 하나만 더말씀 드릴께요 ..
구내식당에서 남은 반찬들은 어떻게 합니까?
간혹 생선이라든지..생선까스...달걀찜....뭐를 하나만 더달라고 하면 굉장히 빤히 쳐다보면서
주기싫은냥 철퍼덕 던져주시는 아줌마들이 계십니다.
학교다닐때 급식실에서 근무하시는 아줌마들은 남은 반찬 싸가기도 하던데..우림 구내식당도 남은 반찬은 아줌마들이 싸갑니가?
남은 반찬 싸가야하는데 우리들 하나씩 더 줘서 가져갈 반찬이 없으셔서 그러는겁니까?
아니면우리가 하나씩 더 먹음으로해서 그만큼 아줌마들이 돈 더내서 반찬 하십니까?
좋아하는 반찬 더 먹을수도 있는거지... 그걸 째려보시면서 주기싫어하는 표정..그건 뭡니까?
특히 뻘건 립스틱 칠하고 있는국떠주는아줌마 ..간혹가다가 반찬도 주시는데...그아줌마 왜그러는겁니까?
밥먹으러왔다가 짜증만 나서 가게하는 구내식당이 되지맙시다.
위생관리, 식단관리, 직원관리좀 제대로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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